계란 껍질, 아직도 손톱으로 까세요?

계란 하나, 물 조금, 삶기 전에 해야 할 딱 한가지

 

 

 

 

 

요리는 손맛이지만,
계란은 ‘삶는 요령’ 하나만으로 인생이 편해집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는 계란을 삶을 때 꼭 소금과 식초를 한 방울 넣어요.
이 두 가지는 아주 작은 차이를 만들어주거든요.

 

소금은 껍질을 살짝 단단하게 해줘서 터지는 걸 막고,
식초는 만약 깨져도 흰자가 밖으로 흘러나오지 않게 잡아줘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 삶기 전 실온에 미리 꺼내두는 것.
이거 하나로 삶는 시간도, 껍질 벗기는 시간도 줄어듭니다.
찬물에 바로 꺼내면 껍질이 더 잘 벗겨지니까
“익히기 → 식히기 → 까기” 이 3단계를 기억해보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저는 요즘 삶은계란을 간식처럼 먹기도 해요.
허기질 때, 별다른 조리 없이 영양까지 챙길 수 있는 간단한 식사.

그러다보니
‘삶기 전 식초 한 방울’은 거의 반 자동처럼 따라 하게 되더라고요.

 

 

 

지금 계란 껍질이 잘 안 까진다면,
한 번만 삶기 전에 이 꿀팁들을 써보세요.
“계란 하나에 기분 좋아지는 순간”이 따라올지도 몰라요.